중증 병상 포화 상태라는 공포조장처럼 인류의 "기억 상실증"을 악용하는 예가 있을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80%씩이나 되니까 믿을 건 부스터샷 밖에 없다는 조선일보 헤드라인 기사!
12일 기준 18세 이상 우리 국민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율은 92.1%에 달한다. 그런데도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7000명대 안팎을 기록하면서 그 여파로 의료 체계는 사실상 붕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재택 치료자는 2만명을 넘고 중증 환자는 894명으로 900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11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0.9%. 80%대로 접어들었다. 서울과 인천은 90.6%, 92.4%로 90%도 넘어선 상태다.
"중증 병상 포화 상태"라는 공포조장 처럼 인류의 "기억 상실증"을 악용하는 예가 있을까? 응급실은 매년 겨울 포화 상태였거나 포화 위험 상태였다. 독감이 유행하던 해나 아닌해나 비슷해왔다. 2014년 응급실 포화 상태 (병상 가동률 175%, 154% ...)라는 기사를 확인해보면서 ㅈㅅ일보의 견주가 누구이며 어디서 월급을 지불해주는지 짐작해볼 수 있다. 한 국가에서 '팬데믹'이 종료되려면 그 나라 국민들이 선동과 기만의 정치 보건 스캔들을 알아차리고 깨어나야만 하는 것이다. 항간의 믿음과 달리 "백신접종률"은 팬데믹 종료와 상관이 없으며 사실은 거의 반비례 관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